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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9명으로 싸운 끝에 바이에른 뮌헨을 제압하며 4강 진출!

파리 생제르맹(PSG)이 2025 FIFA 클럽 월드컵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2-0으로 제압하며 4강에 진출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PSG는 후반 막판 윌리안 파초와 뤼카 에르난데스가 퇴장당해 9명으로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데지레 두에와 우스만 뎀벨레가 각각 득점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국 선수 이강인과 김민재는 대기 명단에 있었으나 출전하지 못해 ‘코리안 더비’는 무산됐다. 이강인은 4강전을 준비 중이며, 김민재는 부상으로 클럽 월드컵 데뷔에 실패했다. 4강 대진은 PSG와 레알 마드리드, 플루미넨시와 첼시가 맞붙게 되었다.

한편, 같은 날 필라델피아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8강 경기에서는 첼시가 브라질의 파우메이라스를 2-1로 제압하며 4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후반전 상대 골키퍼 웨베르통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승리를 거두었고, 노니 마두에케와 주앙 페드루가 투입되어 경기 흐름을 바꾸었다. 이번 대회에서 EPL 팀 중 4강에 오른 팀은 첼시가 유일하며, 맨체스터 시티는 16강에서 알 힐랄에 패해 탈락했다. 클럽 월드컵 최신 뉴스와 경기 상세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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