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힐랄, 맨시티 꺾고 클럽 월드컵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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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힐랄, 맨시티를 꺾고 클럽 월드컵 8강 진출!

알힐랄이 2025 FIFA 클럽 월드컵 16강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연장 접전 끝에 4-3으로 제압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미국 올랜도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이 치열한 대결에서 알힐랄은 조별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H조 2위로 올라선 아시아 팀 중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한 팀이 되었다.

이날 경기에서 알리 라자미와 칼리두 쿨리발리의 활약이 두드러졌으며, 경기장에는 열정적인 팬들이 가득 차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알힐랄은 다음 라운드에서 같은 날 인터밀란을 4-1로 완파한 브라질의 플루미넨시와 맞붙는다. 두 팀의 대결은 7월 5일 오전 4시에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예정되어 있다.

한편, 한국을 대표한 울산 현대는 조별리그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에 0-1로 패한 뒤, 플루미넨시와의 경기에서 한때 2-1로 앞서기도 했으나 최종적으로 2-4로 패해 탈락이 확정되었다. PSG는 인터 마이애미와의 16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대승을 거두었고, 바이에른 뮌헨은 플라멩구를 4-2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강인과 김민재의 맞대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클럽 월드컵 최신 뉴스와 FIFA 클럽 월드컵 경기 결과를 통해 더 많은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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